한순간의 유혹때문에 단 하루도못넘기는놈..

매번 12시까지를 핑계로 1년간금연금연을외치고

풀에지쳐 몇달피고 다시 몇달 금연시도하고 단하루도 못넘기고,

정말 지친다..

미래에대한 불안감,갑자기떠안게된 책임감이란 단어

이모든게 혼란스럽지만 그런것들이 담배로 풀리진않는다.

도망치고싶고 맞이하기싫지만,이젠진짜 현실로 다가와버린걸 어떻하냐..

매번 계획을세워놓고도 갖갖은 궁상맞은핑계를대며 다미루기만햇고

점점 멈쳐잇는 내자신을보면 화가치밀어오르고 그냥 모든걸다잊어버리고싶다만

그런다고 현실이풀리진않아..

이젠 이습관의꼬리도 끝이다 지금이순간부터..

의지력도약하고 한없이 나약하기짝이없는 어리고바보같지만

무식하게 오기라도부려서 해보자정말..

아이디를 탈퇴하고 다시가입하고만 수십번.. 진짜 한번해보자 고깣담배때문에 이렇게 나약하게된 내모습이 정말 한심하다.

마지막 한가치고 나발이고..그냥 시작이다.더이상 도망치다간 다시돌아올수없을거같으닌까.

-금연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