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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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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외로움?
작성자 슈퍼맨 작성일 2011-05-03
조회수 1784 추천수 0

오늘

조금 울적해 몇자 남기려 들어 왔더니 금연 400일이 되었네요.

 

49번째 생일을 맞아 아침일찍 매장 문열고 배달하고...

2시쯤 나온 아내는 또 자기일에 바쁘네요.

잊었나 봅니다....

 

요즘 팔순이 넘은 장모님이 허리가 아프셔서 병원 모시고 다니랴,장사하랴....

노엽거나 서운하지 않습니다.

 

고3인 딸녀석은 어젯밤 꼬박 세우고 시험공부 하더니 일찍 돌아와 자나 봅니다.

노엽거나 서운하지 않습니다.

 

철원(백골부대)에서 군복무중인 아들녀석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렇지 역시 장남밖에 없어!

"아들 왠일이야? 평일에 전화를 다하고?"

"응 아빠..나 이제 50일 꺽여서 전화했어 히히히"

"그래? 좋겠다..축하해 그리고 그것 뿐이야?"

"응 49일 남았어 히히히히"

"그냐?...난또 뭐 알고 전화했다고?"

"응? 뭐?...히히히히"

"알써 임마..말년에 몸조심해."

"응 아빠두 히히히히"

"그랴..."

 

이글 마치고 소주한잔 하러 갈겁니다.

조금만 마시고

귀여운 주정으로 우리 마누라 응징할겁니다.

뒤끝만땅!!

 

평금,즐금하여 내몸 내가 지킵시다.

세상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 장모님 허리가 빨리 좋아졌음 좋겠습니다.

내 마누라가 날 쳐다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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