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스트레스 100%입니다... 열흘전부터 지금까지 만땅으로 다가오는 스트레스로 가슴이 먹먹합니다.. 열흘전 부터 스트레스가 해소가 안되다보니 주변의 작은 자극에도 민감도가 최고로 올라갑니다... 근데 이게 금단현상이라고 하는군요... 처음 큰 스트레스 자극에 분비된  호르몬이 일정한 역활을 마친후  평상으로 돌아오려니 그동안 니코틴에 훈련된 뇌가 니코틴을 기다리며 정상으로 회복시켜주질 않습니다.. 흡연기간 동안 자극해소에 니코틴이 나름대로 역활을 하였기 때문이라는 군요... 다시말해 해소되지 않는 스트레스가 [스트레스에 따른 금단현상]이라 하니......아~  답답한 가슴(?)때문에 전 지금 기가 막힘니다... 왜냐면 실제 우울과 불안증 걸린듯한 기분으로 걷다가 담배연기가 바람을 타고와 내 코끝을 스치는 순간 심장고동이 빨라지며(두근두근) 순간 기분이좋아지더라구요.. 허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스트레스에 따른 금단현상] .....담배가 마약 맞다는걸 절절히 온몸으로 체험하며 많은이가 금연에 실패한 이유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금연하는 모든이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스스로 용기를 북돋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