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안녕 하세요.

어제 2일차 이후....  또다시 하루가 더 지났네요...   3일차 입니다.

하루 10잔이상의 커피와 담배 2갑 이상씩 피우다가 안피우니...

지금 머리와 몸에서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는 멍하고...  꾹꾹 자꾸 누가 찌르고 있고,  귀도 잘 안들리고.. (보청기도 사야 하나?;;)

원래 잠이 없는 편인데.  잠도 계속 오고;;;   뒤에서 누가 자꾸 몸도 찌르고 있네요.... 

최근 개봉한 영화에서 악마는 있다던데...   '자....   자넨가? ;;;;;'

어제 오후에는 정신이 없이 계속 비몽 사몽 보내다가 퇴근후 집에 가서 8시쯤 기절(??) 했답니다.

TV를 보고나 딴생각을 하면 담배 생각이 날꺼 같아서 집에서 잠만 잤네요..  무지하게 졸립기도 하구요...

아침에 출근하니 친한 후배 녀석이 생각없이 제가 좋아 하는 담배하나/별다방 커피 하나 사옵니다...

싸랑 하는 후배에게 뭐라 하지는 못하고 앞에서 버리진 않고 일단 받았네요.

담배는 책상위에... 시원한 커피를 한잔 마시니 담배의 욕구가!!!!!!!!!!!!!!!!!!!!!!!! x 1000%

담배를 만지작 만지작 하다 입에만 살짝 대보고 모두 구겨서 버렸네요... ㅠ.ㅠ

담배를 끊으려면 커피도.. 술도... 당분간 친구와 후배두 끊어야 할듯 하네요.

담배를 손에두 입에두 안데야 하는건데.. 아침에 악마친구와 입맞춤만 했다고..

또 생각이 나는군요....      인내 하고 있습니다..  

악마가 자꾸 꼬십니다...  오늘 하나만 피구 황금 연휴부터 다시 시작 하라구...

'꺼져!!!!  꺼져!!!  꺼... 줘죠~~    ㅠ.ㅠ'

업무도 중요 하지만..   정신이 흐릿하고 멍해져서 일도 손에 잘 안잡히네요..

건강이 우선이라 일은 대충 대충 ㅡ_ㅡ;;;   짤리면 안되는데;; ㅋㅋ

암튼 건승을 빌어 주세요... ^^

내일 '4일째 입니다'라는 글을 남기도록 할께요.....   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