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주말 싱가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  비행기여행중  가장 힘든것중에 하나가 비행기안에서 장시간 금연이었는데..

 이번 비행기 안에서의 6시간은  그런걱정없이 좋았습니다.

싱가폴....  아시다시피   담배에 대한 제재가 강력한 나라입니다.

 듣던데로  실내에서 그리고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네요.

 다만  건물 모퉁이에서  삼삼오오 흡연하는 무리들이보이고  바닥에는 담배꽁초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싱가폴  이나라는 취향에 맞지않는듯합니다.

습한기운,  네온사인없는 밤거리,  관광객도 예외없는 처벌규정,  복장규정,  특이한 향의음식

 여자를 쳐다보다  여자가 기분나쁘다고 신고하면 태형을 맞는다는 여자천국

 그래서  눈깔고 여자 가슴쪽만 보고 다녔다는.... ^^;;

 우리나라도 내년부터는 게임방 ,당구장 ,소규모식당 , 그리고 결국 술집까지도

 흡연에 대한 규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흡연자는 당당하게 담배를 피울수 있는 공간은 어느곳에도 없어집니다.

 우리집 베란다에서  조차도.....

 이제 그불편함과 처량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위해 준비를 해야할 때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