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비슷한시기에 저를 포함하여 6명이서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사람은 3~4일만에 힘들지는 않은데 너무 무료하다며 한대씩 피다가 지금은 완전히
흡연자가 되었고,
두번째는 부부싸움후 도저히 열받음을 못참아서 한대 피고 또 술자리에서 피고 있고,
세번째사람은 잘 참다가 명절(설)을 시작으로 술자리에서 피고 있고,
네번째 사람도 잘 참다가 술자리에서 너무 피고싶을때만 한대씩 핀다고 하고,
다섯번째 사람은 술자리에서도 안피다가 인사고과 폭탄을 맞은 충격을 이기지 못하여 피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금길에 수시로 접속하여 내공을 쌓은 덕으로 두달넘게 한대도 안피고 100%
금연성공중입니다.

물론 위기가 있었으나 금길에서 간접경험으로 하고 한귀에 대한 철통경계를 한 결과

넉넉히 여유있게 물리칠수 있었습니다.

6명이 금연시작하여 저만 살아남은 것을 볼때 금연이 정말 쉽지는 않으나 금길과 함께라면

자신있습니다.

아직 두달밖에 안되어 갈길이 멀지만 뿌듯하고 앞으로 1년 1000일, 5년, 10년 계속 쭉
쭉 나가고자 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