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금연하면 건강해진다...등등 수없이 많은 좋은 점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맞구요,,,

아울러 제가 가지는 좋은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저는 사람들 앞에 서는것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대인기피증이나 등등의 그런 증상이 있었던것은 아니고 담배냄새로 인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까봐...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거나 엘리베이터타거나 혹은 거래처 미팅전에 꼭 가글,혹은 입에 뿌리는 스프레기,향수등등을 늘 가지고 다니면서 뿌렸습니다.

이때는 그저 다른 향기도 담배냄새를 잠시 덮어두었던 것이죠,,,,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제 금연 130일을 맞이나는 가운데 생각해 보면,,,담배냄새와 어울어져 더 괴상하고 흉한 냄새가 나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또한 내 코가 반응하는 냄새의 영역이 무한정 넓어진 것입니다. 좋은 향기와 나쁜 냄새를 구별하고 음식의 미묘한 냄새차이를 구별하고...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까짓 냄새쯤이야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아침지하철에서 역한 담배냄새를 맡아보신분이 계시다면 (흡연중에도 맡을 수 있습니다) 그 구토나올것 같음을 ....그 냄새를 내 입에서 내고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금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같아요,,

3월의 실제적인 첫날입니다

금연하시는 분들은 계속 하시고
금연결심하신 분들은 실행하시고..
또 필요한 도움이나 도움주실 분들은 글 남기시고 서로 격려하면서

평금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