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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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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에게 미안한 마음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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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에게 미안한 마음
작성자 이기행 작성일 2011-02-28
조회수 2005 추천수 0

금연 200일 가까워 지면서 많이 편해졌습니다.

주말에 거의 담배 잊고 삽니다.

담배 유혹을 피하기 위해 좋아하는 스크린골프는 완전 접었습니다.

주말내내 스크린골프장 안에서 천원짜리 내기골프치면

담배 몇갑씩 피워댑니다.  장소는 좁아 담배 안피우는 사람이 더 니코틴 많이 마시죠..

그래서 요즘에는

방안에서 TV만 보면서 담배 잊고 지내는데

어제는 딸래미 옷을 사러 모처럼 인천 신세계 백화점엘 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할인판매 기간이어서 사람이 북적북적 붐볐습니다.

오후 1시쯤 백화점에 들어가 오후 4시에 나왔습니다.

물건은 단지 제 구두하나 샀구요.

여자들 쇼핑 시간 많이 걸리는줄 알지만

어젠 정말 짜증 폭발했습니다.

핸드백 매장에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둘러보고 사지않습니다.

딸 옷하나  사는데 이매장 저매장 빙빙돌고 돌아 원위치 결국 사지 않습니다.

점심도 안먹어서 배는 고프고 사람 많아 공기는 탁하고

아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예전 같으면 밖에나가 담배 빨고 있었을것입니다.

그러면 마눌에게 짜증내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담배 끊는다는 핑계로 잠깐을 못참고 짜증부리고 나니

마눌에게 미안하네요.

금연을 핑계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한건 이번 금연기간동안 처음입니다. 

아직 멀었나 봅니다.

금연도 그렇고 인간이 되는길도..

아래 해보세님 글을 읽으니 생각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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