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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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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 기분다운.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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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 기분다운.
작성자 계포일낙원샷원킬 작성일 2011-02-27
조회수 2037 추천수 0

금연길라잡이에 2008년이후 처음들어온거같네요. 그동안 이메일로 틈틈히 글만읽다가

 

오랫만에 들어와 봣어요. 처음 가입할 당시 금연의지를 불태웠던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 확인해보니 금연시계는 2008년 6월 10일 대략 980 정도 금연중이라고 나와있더군요.

 

물론 실패했습니다 ㅡ.ㅡ

 

그당시 기억이 얼핏 떠오르는데, 20여일 좀 넘게 끊었다가 다시 피웠던기억이 납니다.

 

이유는 여자문제로 인한스트레스 ㅡ.ㅡ;;; 다핑계겠지요.

 

그떄부터 쭈욱 끊었다면 지금쯤 1000 일가까이 금연했을거고, 담배의 유혹은 쉽게 떨처낼

 

수 있었을텐데, 부끄럽고 막막하고 아쉽네요..

 

2010년봄에도 2달가량 금연시도했다가 은단에 중독되는 바람에 ㅡ.ㅡ

 

그때도 여자친구랑 싸우게 되서 폈던기억이 나네여. 지금 생각해보니

 

금단증상에 의한 신경과민으로 (불안,우울,짜증동반) 담배피울 구실을 찾았던거 같아요

 

괸한 싸움을 일으켜서 그걸 구실로 담배한대 피워볼라고 .. 비겁한 변명이겠죠.

 

다시 금연에 도전한지 한달조금 안되었습니다. 이번엔 패치,금연초,은단 도움없이

 

그냥 생짜로 끊습니다. 14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3번의 금연기간제외) 보약먹듯이

 

꾸준히 한갑씩 피웠는데, 이제는 완전히 떠나보낼려구요.

 

희안한건 20대에 주 2-3회정도 꾸준히 헬스장을(유산소위주로 가볍게 했어요)

 

 다녀서 그런지 폐활량 검사에서 정상인보다 수치가 좋게 나왔더라구요. 폐도 꺠긋하고

 

담배 체질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정신적, 심리적으로 문제가 좀 심각합니다.

 

다른분들은 흡연 욕구가 확 떙기신다고 하는데, 저는 흡연욕구 보다는

 

금연을 하면 멍~때린다고 하나요? 감정기복없이 시간이 흐르는 느낌이랄까요 불감증 같이

 

기쁜일도 그닥 기쁘지않고, 슬픈일도 그닥 슬프지않고, 한마디로 무덤덤합니다.

 

담배폈을땐 기분따라 감정기복이 심했거든요. 온몸에 세포들이 살아서 희노애락을 온몸으

 

로 느끼는것처럼.. 하루하루 일상이 무미건조하고 우울하고 재미가 없네요.

 

왜 그런걸까요? 담배도 별로 피고싶지않는데 ㅡ.ㅡ 담배가 그리 떙기지도 않는데

 

담배만 피면 예전처럼 활기차질거 같아요. 이런기분을 떨처내기 위해

 

담배를 다시 핀다는게 소수에게만 있는 특별한 증세같기도하고 잘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증상도 금단의 과정인가요? 언제쯤 예전처럼 활기차게 생활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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