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술마시고 난 후 글을 올렸었죠.
어제는 친구가 전화가 와서 족발에 소주와 막걸리를 마셨습니다.
친구는 원래 담배를 안피우는 친구라 같이 마셔도 거의 술생각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족발집안에서 다른테이블에 앉은 손님들이 엄청 피우더군요.
옆에서 피워대니 생각이 안나겠습니까?
저도 하나 빼서 멋있게 했습니다. 금연껌....
평소 이제는 금연껌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술자리에서느 생각이 나서 지니고 있다가
사용하는데 이것도 많이 줄어드네요.
하지만 술마시면서 당분간 술도 마시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유혹의 손길이 많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안피우니 술생각이 더 많이 나는것 같아 같이 절제해야겠습니다.
회사에 다니면서 사회생활하는 남자가 어찌 술을 무조건 안마실수 있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일부러 먼저 전화해서 약속잡아 술마시는건 끊어야겠네요.
오늘은 새벽 4시30분에 눈이 떠지더군요.
머리가 맑아져서 잠이오지 않아 티비를 40분정도 시청하고 다시 출근하기 전까지 조금더
잠을 청했습니다.  물론 오늘도 숙취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 회식참석 문자가 왔지만 과감히 거절을 했습니다.
제 생각엔 제가 술도 약간 중독이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많이 마시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주 마시는 스타일이라....분명 중독이 된것 같습니다.
이젠 술도 조금 멀리해야할때가 온것이죠....
아~~~이러다 100살까지 살면 어떻하죠?

난 적당히 살고싶은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