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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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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시인이 금길을 위해 남긴 시선 상세 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김소월시인이 금길을 위해 남긴 시선
작성자 배석인 작성일 2011-02-19
조회수 2215 추천수 0

<BIG>김소월 시인께서 남기신 금연관련 시선 <CENTER> </CENTER> <CENTER>

<EMBED src=http://lee1233.x-y.net/swf/bg_hart.swf width=450 height=45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CENTER>

 

 

언젠가 김소월 시인께서 제 손을 부여 잡으시고는,

내가 쓴 시의 대부분은 금연과 관련된 내용들로서 제목에 부제를 달아 놓았으니

금연길라잡이라는 사이트에서 금단증상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께서

의미있는 날을 맞으면 내 금연의 시들을 공감마당에 올려서

금길동지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실어주라고 부탁을 하셨드랬습니다.

그러시면서 아차! 하루가 지나버렸구나!

그래도 평금을 기원하는 나의 마음을 담아 꼭 올려주시오!

라고 당부하시고 돌아서시는데,

문득 눈을 뜨고 보니, 이런 된장! 무슨 낮잠을.... ㅜㅜㅜ

황당한 마음에 금길에 들어와 보니......

주말임에도 많은 영웅호걸들이 강림하셨네요.

축하받으시는 분들이나  축하해주시는 분들이나 모두 평금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을 함께 누리시길 바라는 마음을 소월의 시로 대신합니다.

 

      

                           

 못잊어 / 부제 : 금연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오.
그런 대로 한 세상 지내시구료
사노라면 잊힐 날 있으리다

못 잊어 생각이 나겠지오
그런 대로 세월만 가라시구려
못잊어도 더러는 잊히오리다

그러나 또 한껏 이렇지요
그리워 살뜰히 못 잊는데
어쩌면 생각이 떠지나요? 

  <CENTE>

 

 먼 후일 / 부제 : 어느 금연자의 다짐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 때의 내 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진달래 꽃/ 부제 : 한귀의 마지막 애원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 꽃
아름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금잔디 / 부제 : 금단의 환각증세

 


잔디
잔디
금잔디


심심(深深) 산천에 붙는 불은
가신 님 무덤 가에 금잔디.
봄이 왔네, 봄빛이 왔네.


버드나무 끝에도 실가지에.
봄빛이 왔네, 봄날이 왔네.
심심 산천에도 금잔디에..


 

   
      

개여울 / 부제 : 자빠진 동지여! 다시 금길로 돌아오라!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 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 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해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 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CENTER>

 

초혼 / 부제 : 한귀의 마지막 구애

<CENTER style="MARGIN-RIGHT: 0px">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CENTER> <CENTER style="MARGIN-RIGHT: 0px">
심중에 남아 있는 말 한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 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CENTER>
<CENTER>
붉은 해는 서산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 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CENTER>

 


 

</CENTER> <CENTER style="MARGIN-RIGHT: 0px">

산유화 / 부제 : 담배를 잊은 자의 콧노래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산에서 우는 작은 새여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에는 꽃이 지네
꽃이 지네
갈 봄 여름 없이
꽃이 지네

 


 </CENTER> <CENTER>
    </CENTER>


                  

    꿈꾸는 자만이 드높이 비상할 수 있다고 했던가요?

    꿈을 꾸십시요!

    간절히 원하신다면 반드시 얻으실 겁니다!

    모든 님들 즐거운 주말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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