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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런 나날 속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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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하 | 작성일 | 2011-02-19 | ||
조회수 | 2153 | 추천수 | 1 | ||
어언 50년을 살았지만 그저 그런 나날의 연속이었다. 특별히 잘 나지도 못 했고 남들보다 뛰어난 것도 없는 중학교때 배운 담배를 버리지 못해서 그냥 30년 동안을 담배와 살아온 중년이었다. 마음 한 켠에는 담배를 끊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니코틴의 중독성에 매번 실패를 연속하며 밤 11시가 넘어도 담배가 떨어지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24시 마트에 가서라도 담배를 사와야만 마음이 편해지는 그런 날들이었다. 어느날 나에게 기회가 왔다. 주변에서 같이 담배 친구를 해 주던 동료 셋이 한꺼번에 금연을 시도하였다. 나는 혼자 옥상에 오르내리며 몇일동안 담배를 피웠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나도 끊어야 겠다!!! 생각하고 그날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지금까지 쭈~~~욱. 지금껏 세상을 살아오면서 한 일 중에 가장 잘 한 일이 뭐냐고 남들이 물어본다면 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금연을 한 것입니다 라고 말 할것이다. 오래도록 피운담배일수록 끊기는 힘이 듭니다. 그렇지만 금연함으로써 오는 성취감 또는 행복감은 그 이상입니다. 여러분들도 꼭 금연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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