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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갑니다.

오늘도 즐겁게 금연을 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니코틴과 힘겹게 싸움하시는 분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금연하는 이유는?

이 한 몸 살아있는 동안 담배로 인하여 생기는 병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일이고 더불어 가족들과 더 나아가 타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일 것입니다.

백해무익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실천하기가 힘든 것이 금연이지요,

혹자는 지인 중에 골초이신데도 천수를 누렸다는 분도 있다고

말을 합니다.

다 부질없는 말이고, 잃는 것 보다 얻는 것이 많다면 꼭 금연은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힘들지만 금연을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우리 회원님들에게

풍성한 가을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배라는 두 글자를 떠올리면 이곳 금연길라잡이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잔잔하게 지나온 금연 길을 생각하면 우여곡절도 많았고

이 곳 만큼 행복한 공간이 또 있을까? 생각한답니다.

고향 같은 곳이기에 더욱 그리워지는 곳입니다.

요즘은 엉뚱한 공부(?) 한답시고 이곳 방문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릅니다.

금연초기 힘들어 의지했고 서로를 격려하며 감싸주었던 선후배님들,

어디에 계시든 (평금)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환절기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