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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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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야기...
작성자 케이준 작성일 2010-11-05
조회수 1573 추천수 0

어제 점심때 업무적으로 일을 같이 하는 팀장님과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식사후 커피나 한잔 하시자고 하여

별(스타**)도 콩(**빈) 어쩌구저쩌구 하는 카페에 들어갔죠~

 

아시겠지만 그런 카페에는 유리문으로 되어있는 흡연실이 따로 있습니다...

팀장님이 애연가라서 연배도 저보다 높고해서 제가 먼저 흡연실에서 커피 마시자고 했습니다.

(저야... 어쩌다가 희미하게 찾아오는 미미한 욕구정도만 있지

앞에서 담배 핀다고 안전부절... 흡연욕구를 느끼기엔 이제 어느정도 짬밥(?)이 되기에...ㅋ)

 

그런데... 아~ 그런데....

 

흡연실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맵싸한 냄새가 나더니 도무지 숨을 쉴수가 없는 겁니다 ㅠ_ㅠ

흡사... 거짓말 조금 보태서 군대시절 화생방훈련 하던 그순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들어가서 콜록콜록~ 계속 콜록콜록~

 

제가 정신 못차리고 계속 콜록거리니까 팀장님이 미안했던지 저더러 나가 있으라 하더군요

금연석으로요...

자신은 마저피던거 피우고 금연석으로 오겠답니다...

 

이런 독한 기운을 내몸에서 거부한다는게 내심 기뻤습니다.

반대로 그 흡연실 안에서 멀쩡하게 커피마시고 담배피는 남녀노소 참 대단하단 생각마저 들더군요...

이 독한걸 어찌 견딜꼬 -_-;;

 

희미하게라도 흡연욕구가 가끔 생긴다면

(생기더라도 이제는 그리 강하지 않지만 -> 그래도 겸손하겠습니다)

카페의 흡연실에 들어가서 그 공기 몇모금 마셔봐야겠습니다... 정신이 번쩍 들어요..ㅋㅋ

 

 

P.S. 잡담 한가지 더~!!!

금연을 시작하고 몸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고 느끼는건 100일~ 1년 사이인거 같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그닥 몸이 좋아지는 것 같지 않아요... 심지어 지금도요...

그 이유는 바로...

몸이 좋아진게 평균상태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첨에는 몸이 가볍고 머리도 맑아지고 숨쉬기도 편하고 등등 효과가 눈에 띄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상태가 보통의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이죠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이라고 하면 조금 비슷한 비유가 될까요??)

 

하지만... 다시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하루가 다르게 몸이 나빠지는걸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는거...

굳이 시험해보고 싶다고 다시 피진 않겠죠??

믿어 주세요...ㅋ 저 지금 4번째 도전 중입니다... 지난 3번의 실패때 하루하루 몸이 망가지는거 느꼈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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