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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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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길에 매일 같이 출석하면 금연할 수 있습니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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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길에 매일 같이 출석하면 금연할 수 있습니다..
작성자 야미산멸치 작성일 2010-11-02
조회수 1430 추천수 0

금연을 시작한지 일주일이 됬다..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한 직장 생활이 계속 되고 있다..

아무것도 아닌일에 짜증이 밀려 오고 담배를 피워야만 된다는 생각이 든다..

담배를 왜 끊었는지도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담배를 한대 피면 괜찮아질꺼야..좋아질꺼야..

거짓말..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모든 생각들이 니코틴의 거짓말 인걸 안다..

하지만..

알면서도 또 속고 싶다..

약해지는 의지여..


아니다..이번엔 속으면 안된다..

이번이 마지막이다..

난 반드시 금연에 성공해서 건강을 되찾고

잃어버린 내 꿈과 목표도 되 찾겠다..


금연에 성공해서..

마눌님이랑 알콩달콩 부대끼며 살수 있는 15평 보금자리에서 감사하고..

나만 바라보는 내 마눌님에게 감사하고..

10년됬지만 여전히 나에게 공간의 자유를 준  스펙트라에 감사하고..

차 한잔 할 수 있는 작은 여유에 감사하고..

내 능력을 펼칠 수 있게 공간을 내어준 직장에 감사하고..

가족, 친구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안녕하는 사실에 감사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내가 누리고 있는 수없이 많은 작은 행복들을 알아보고 감사

한 마음으로 살고 싶다..


흡연을 했던 과거의 마약 중독자로 돌아가지 말자..

 

- 이글은 제가 2010. 1. 14일 작성한 글입니다..

  저토록 간절한 마음으로 담배를 끊고자 했는데 결국 200일을 겨우 넘기고 실패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담배를 펴도 달라질거 하나 없는데..

  한귀에 무너지는 마음은 어쩔 도리가 없는 것인지..

  어찌해야할까요..

  어찌해야할까요..

  금길에 들러 1시간 가량 글을 읽고 글을 쓰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는 사실을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1000일, 2000일이 넘어서도 금길에 들르시는 대 선배님들이 얼마나 현명한지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가슴에 칼이 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귀가 불쑥 찾아오면 그 몸뚱아리를 단칼에 두동강이를 낼 날이 잘 선 칼하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 칼을 금길에서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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