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동안 흡연하다 금연을 결심하고 우연치 않게 인터넷을 검색하던중 '금길'사이트를

알게되어 가입후 금연 도전중에 있습니다. 다행히 회사에는 흡연자보다 비흡연자가 많아

흡연에 대한 욕구를 억누르기 편합니다. 금연을 시작후 3일, 식사후엔 양치후 껌을 씹고,

그외 흡연욕구가 생길때면 물을 마시거나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바깥공기를 마시고

몸을 풀어 흡연욕구를 잠재웁니다. 하지만 문제는...하루를 마치고 생기는 술약속입니다....

어제 일이 끝나고 간만에 친구들과 모이게 되었는데...이놈의 친구놈들이 한놈도 빠짐없이

담배를 핍니다. 물론 저도 그 그룹에 포함되어 있었지만요...만나자마자 담배 무는놈...

아예 오면서 담배 물고 오는놈...담배를 입에 달고사는 친구들입니다...

술집에 들어왔으니 한대, 안주시키기전에 한대, 첫잔 마시고 한대 정말 끊임없이

담배연기가 올라옵니다.

이런친구들 옆에 있으려니 흡연욕구가 생기는건 당연지사 아주 술마시는 내내 머리속

담배생각 떨쳐내느라 고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술자리라든가 모임이 있을텐데....

매번 이렇게 건뎌내기 힘들듯합니다...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들...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ㅠ

애인의 권유와 흡연전보다 악화된 건강(늙어서그런가..??) 때문에 금연을 결심하게 되었는데...이거 원..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제 금연을 위해 서포트 좀 해주셔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