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기도하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10일이 넘어가면 좀 수월해야 하는데..

금연 시작일을 잘못 정한건지..

스트레스 받을일이 너무 많아서 마음 편하게 금연할 환경은 아니네요..

그래도 벌써 15일이 되었습니다.

금연을 유지하기 위한 저의 노력을 보고 느낀게 있는지

남편도 금연한다고 금연약을 처방받아와서는 그저께부터 금연에 들어갔네요.

일단 준비기간을 좀 가져보고 금연시작일을 결정하라는 조언에도 불구하고

당장 끊을것을 호언하더니 지금 무척 후회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ㅎㅎ

남편하고 같이 꼭 평금하였으면 좋겠네요

여기 금길 회원분들도 꼭 평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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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15일째
 
신체적 변화
  - 가래(약간)
  - 손,발 따듯함
  - 스트레스 받을 시 여전히 흡연욕구 있음
     자기 전 흡연의 느낌을 상세하게 떠올려보았음. 여전히 그 느낌이 생생하며 담배피고 싶어짐 

 - 머리가 맑아짐(신기함)
 - 피부가 놀랄만큼 색이 밝아지고 좋아짐
 
금단현상 줄이기
  - 구강청량제, 양치, 껌, 민트류사탕

목표
  - 일단 30일은 반듯이 금연한다, 30일 후 가족에게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