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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인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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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동민 | 작성일 | 2010-06-13 | ||
조회수 | 1744 | 추천수 | 0 | ||
안녕하세요.
정확히 작년 7월 9일에 이 웹사이트를 보고 금연을 시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글은 작성하지 않고 눈팅만 했지만...)
또 그때 178일동안 금연 하다가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폈다 끊었다를 반복했습니다.
2주피고 1주 끊고 2주피고 1주 끊고 - -;;;
지금 내가 뭐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로서 또 1주일을 하루남겨놓고 있네요...
이번에야말로 1주일을 넘기기 위해 어제 축구 응원하러 맥주파티에도 가지 않았어요.
집에서 2L 짜리 물병을 옆에 들고 맥주라 생각하고 마시면서 응원했습니다.
작년 7월 9일 금연할때에 그때로부터 약 100일쯤 지나서,
'요즘 얼굴 많이 좋아졌다?' 라는 소리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전에도 4개월정도 금연했다가 실패한적 있고, 1개월 실패도 있었고,
금연 실패만 4~5번 한것같습니다.
짧게 길게 금연 하면서 느낀점 3가지라면
1. 스스로 비겁한 핑계를 만들지 말아라.
2. 운동해라. 몸이 건강해지고 있음을 느껴라.
3. 바로 지금 이 커뮤니티로 와서 휴식하라. (확실하죠?)
물론 다른 여러가지들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저 세가지를 중요하게 꼽고 싶습니다.
이번 금연도 이제 1주일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지난 178일의 벽을 허물고 1년이고 5년이고 금연하고 싶습니다.
자신있습니다!
라고는 했지만 올해 여름휴가때 어딘가로 놀러가면 상당한 고비가 올것 같은데 - -;;;
집에 있어야 할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해 여름휴가비는 전액 통장에 안전빵 SA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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