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생생해.

나참;;;

한달이 고지앞인데..

꿈속에서는.. 한대를 필까 말까의 고민도 없었고.. 그냥 폈고..

피고 나서야 고민 좀 하더라.

나머지의 담배를 버릴까..그냥 피울까.. 이왕 핀거 이거 다 피고 다시 금연 할까?

아... 날 속이고 금연시계를 리셋을 하지 말까..이것도 금연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리셋 하지 말까..

(꿈속에서도.. 금길 생각뿐;;;)

그리고..다들 그렇듯이..

답답하게 일어났다ㅋ

암튼 오늘이 한달이라는 것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

이게 또 긴장이 풀어졌는지... 욕구가 있었다. 조심 또 조심.. 늘 조심!!!

그리하여 약간 우울하고...

좀 ...

하루종일 반찬만 만들어서 긍가.... 그래서 우울했나...

두달 세달... 백일 백오십일, 백팔십, 이백..등등등 1년..등...

시간은 내가 가지 말래도 가고..나이는 저절로 먹는 것이니...

이 아까운 시간.. 내 몸을 썩게 하지 말자.

오늘 맥주를 마셨는데도~~ 괜찮아!!

금연기념 통장을 만들었다. 3년 모으면.. 내 팔자에 없던 명품가방 하나 생기고..

10년뒤에는 자동차를 바꿀때 보태거나..일본여행을... 일단 명품가방부터...ㅋㅋ

귀찮지만..매일 이체하도록 노력한다. 주 1회.. 한번 은행 갈때마다.. 통장정리를 하는데..

일주일에 17500원... 이거 이거..찍히는게... 감동이다... 작은 돈이 아니다. 절대로..

나를 이긴 한달의 흔적들......

오늘은 축구때문에 집에서 간단하게 복부운동이랑 짐볼로 균형운치즈사러 왕복 1시간 걸리는 슈퍼에 다녀와서..

바로 씻고!!! 맥주 한잔 했다.  매번 술을 마실떄 이런 안주로 먹어야 좋은데....

지난주에는... 치킨반마리 먹다가..다 오바이트...(먹은지 7시간만에;;; 소화가 전혀 안되어서)

나는 맥주 한병을 다 마시고... 집에 있는 저렴한 와인을 꺼내서... 땄는데... 냄새가.. 정말 쩐다;

맛은 그냥 그래서 딱 2잔만 절제하며 마셨다.

역시 나는 술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그것을 2년이나 끊었다.

나름대로 너무 절제하며  마셨다. 소주는 절대 마시지 않으리...(저 소주 좋아라했거든요 ㅋ)

오른쪽에 있는 것은 잔에 물따라 놓았어요 ㅋ 와인잔 사러 갈라고요 ^^ 우하하하하하

축구도 이기고!!! 기분이 좋네요.

오늘 일찍 잠 못들거 같아요.

전 요즘... 매일 무슨 반찬을 해야하나;;; 이런 원초적인... 고민을 하면서 삽니다. ㅠㅠ

내일은 콩국수 먹을라고... 두유 만들어놨어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분위기에 흽쓸려.. 담배 피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