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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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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세자리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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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세자리
작성자 김성훈 작성일 2008-12-22
조회수 2159 추천수 0

100일  어린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100일이 지나면 그제서야 어디에다 내놓아도 이아이가 죽지는 않겠구나 하고 지인과 친척들에게 잔치를 치루며 알리는 날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지내보니 금연도 같은 의미를 부여할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아이가 태어나 3주간 금줄을 걸어놓고 외부인과의 접촉을 금지시켜 외부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해야하듯이 여린 생명이듯이 금연 초기 3주간 금단현상으로

너무 아프고 힘들어 포기하고싶고 이외수선생의 하악 하악 이라는 표현을 몸으로 느끼는 시기지만 일단 그기간만 지나면 살만은 한것 같았습니다.

 

한달만 지나면 육체로 느껴지는 금연의 좋은점, 피부가 깨끗해지고,시도때도 없이 졸리더만 아침 새벽에 눈이 저절로떠지며, 일찍 일어나도 피곤하지않고,술도 세지고, 아침에 오랫만에 느껴보는 아랫도리의 묵직함 등등 금연시 보상받는 장점을 몸으로 느끼며 신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그간 금연을 하며 부끄러운 과거의 내 모습을 타인을 통하여 많이 보았습니다.

고속터미널 마누라는  표사는 줄에 줄세우고 흡연실에서 담배쭉쭉빠는 남편,

버스타서 고속도로 휴게소마다 내려서 멀리도 못가고 버스옆에서 담배피우던 내모습, 타르 로 검게 얼룩진 치아를 들이내며 환하게 웃던 내모습, 미팅차 건물에 들어가기전 동료사원 기다리게하고 건물앞에서 급하게 한대피우던 내모습,추운날 아이들 뒷좌석에태우고 창문조금열고 운전하며 담배피우는 못된아빠,마트쇼핑중 혼자나와 처량하게 한대 피우는 모습, 식당에서 비록 흡연석이라고는하나 남들 밥맛떨어지게 냄새피우며 담배피우던모습,,등등 너무 창피한 광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스크루지영감이 과거의 자기행동을 보면서 반성하듯이 반성을 하였습니다.

이래도 담배 계속 피울거냐고.....이젠 부끄러운짓 다시는 하지 말아야 겠지요.

 

많은 분들이 그러하셨듯이 저도 수많은 금연을 시도하였고 기억에 100일은 이번이 4번째인것 같습니다. 이제 경험에 의하면 육체적인 금단은 전혀 없지만 방심,자만을 조심하여야 겠지요.이번 100일이 제 생에 마지막 백일이되도록 마음 다져봅니다.

 

100일을 생존하기위해 금길에 시도때도없이 들어왔습니다.

 도와주신 금길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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