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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추워졌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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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상하 | 작성일 | 2008-01-14 | ||
조회수 | 9443 | 추천수 | 0 | ||
여기는 부산인데요......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날씨예보에서 많이들 떠들어 대드만 별로 춥지 않네요. 오늘 갑만에 금길에 들러 몇자 남기고 가렵니다. 처음에 금연 시작 할 때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에 몇번을 망설였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그때 결단을 내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만일 그때 금연을 결심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담배 냄새에 찌든 채 오늘도 열심히 동료들과 흡연장소를 찾아 다니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겠죠?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저의 모습을 그려보니 스스로 끔찍하기 이를데가 없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유혹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참아낼 수 있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아들이 저에게 담배 냄새 난다는 소리를 이제 더이상 하지 않습니다. 금길에 오신 모든 금연 회원님들.... 부디 금연의 길에 동참하신 이상 평금의 반열에 오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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