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나에게 보내는 편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나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 공감마당으로 이동됩니다.)

지금부터 100일 후에도 금연을 하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본 게시판은 2019년 11월28일~12월8일까지 글 작성 및 열람하실 수 있으며, 이후 2020년 3월18일 오전 10시부터 다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저속한 표현, 타인의 명예훼손, 상업성, 불건전한 내용의 게시글을 게시할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으며 금연길라잡이 서비스 이용에 불이익이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커뮤니티 글을 제외한 기타 문의글은 온라인상담실 또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작성자 유리항 작성일 2019-11-28

안녕? 여전히 금연하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세상에서 오직 한 사람.

내가 알아. 네가 얼마나 힘들게 버티면서

싸워 이겨왔는지 아주 잘 알아.

그래서 네가 자랑스럽다.


넌 잘해왔고 잘 하고 있고, 또 잘할거야.


언제나 내가 함께 하고 있다는거 느끼지?


지금은 금연 65일째야.

앞으로 100일 후면 165일이 되겠네.

금연마음이 거의 내 키만큼 자랐을거고,

세상은 새학기가 시작되어 분주하겠지?


65일인 지금 겪는 일들이 165일이 되면

어떻게 달라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우리는 항상 씨를 뿌리며 살지.

오늘 뿌린 씨도 언젠간 열매를 맺을거고.


내가 뿌린 금연의 씨, 중독을 끊고 나아가려는 이 씨가 얼마나 자라 있을지

기대되는구나.

지금은 담배생각은 거의 나지 않고 있어

기침가래도 거의 줄어들었지.  수영할때도 훨씬 줄어들었고, 건조했던 입안도 촉촉해짐을 느껴. 100일후엔 얼마나 더 건강해져 있을까? 지금부터 식사도 당뇨식으로 바꾸면서 체중관리도 하려고 해

 100일이 지나서도 잘 유지 하고 있겠지? 더 건강해지고 매력있고 우아하고 당찬 자신감으로 무장되어 있겠지.  지금 고민하고 있고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너의 관계들과 너. 100일후엔 어떤 관계와 함께 하고 있을까?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나의 편지는 유서가 될 수도 있겠네. 그렇다면 우리 딸에게도 한마디.


사랑하는 딸아.

너의 시간은언제나너의 편이란다.너의 시간에 주인이있음을 알되 그 주인은언제나 너의 편이라는것을 믿고, 네게 맡겨진 너의 시간을  진정 원하는것을 하며 살아라. 나의 딸로 와주어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것이 기쁘고 행복했다.

아주 많이 사랑한다.너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나.


난 언제나 네 편이야.

네가 금연을 통해서 너 자신을 올바르게

사랑하는 법을 깨우치고 익히다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이정도면 충분한데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목돈마련!
다음글 금연후 나에게 쓰는 편지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