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편지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 공감마당으로 이동됩니다.)
지금부터 100일 후에도 금연을 하고 있을 나에게 편지를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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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뒤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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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웃음만들기 | 작성일 | 2019-11-28 |
100일뒤의 나에게 편지를 쓴다. 나에게 쓰는 편지라.. 제목은 많이 들어보았는데 막상 써보는 것은 처음이다.? 생각해보면 유서도 나에게 쓰는 편지라고 생각들기도 하고, 오늘이 금연한지 379일이 되는 날이다. 100일뒤면 479일이니 이제 학 아이콘을 받는다는 생각에 조금은 들 떠 있을 시기겠군. 미래의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데, 오히려 1년전의 일이 생각난다. 당화혈색소 13.4의 어마무시하게 높은 판정을 받은 후, 바로 시작한 금연 그 금연이 지금까지 이어질거라고는 솔직히 그 당시에도 상상을 못했었지.? 3~4년에 한번씩은 금연할거다라고 큰 소리치고 몇일, 또는 몇주만에 다시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담배를 꼬나물고는 "이걸 왜 끊으려고 했을까"라면서 헤헤거리기를 했으니 말이다. 이번에는 무려 1년이나 담배를 끊고 있는 내 자신이 참 신기하고 대단하고, 기특하기만 하네 건강때문이라지만, 내 주위에는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도 술과 담배를 못끊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깐.. 이 편지를 다시 읽게 되는 그날에는 더 자신감있고, 금연의 즐거움들을 맘껏 누리고 있을거라고 믿는다. 넌. 아빠니깐..? 아이둘과 와이프를 책임지는 아빠니깐 잘 해낼거다. 아. 500일 금연, 미리 축하한다. 그리고 그날 1,000일의 나에게도 편지를 보내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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