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흡연자, 전자담배 함께 사용하면  매월 1.5갑씩 더 핀다
- 국가금연지원센터, 흡연행태에 관한 2015년 유로바로미터 특별보고서 분석 -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국가금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유럽연합에서 발표한 담배 및 전자담배에 관한 유로바로미터 특별보고서(Special Eurobarometer 429 “Attitudes of Europeans towards Tobacco and Electronic Cigarettes)를 분석, 국내 금연정책에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이번 특별보고서 분석 결과, 유럽 내 현재흡연자의 63%가 전자담배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여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동시에 사용하는 이중사용(Dual-use)의 비중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는 전자담배 사용자의 67%가 절연 또는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의도와는 달리, 실제로는 오히려 흡연을 조장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

□ 전자담배 사용현황을 살펴보면, 유럽인구의 2%가 전자담배 현재사용자로 나타나 우리나라(1.1%) 보다 전자담배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보도자료를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