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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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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과 정신건강

흡연으로 인한 질병 등록일 : 2017-12-21 조회수 : 47215 추천수 : 1

흡연이 당신의 두뇌와 정신건강에 해롭다는 사실! 아시나요?
많은 흡연자들은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서
화남, 짜증,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기 위해
혹은 잊기 위해 흡연을 합니다.
과연 흡연이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등에 정말 도움이 될까요?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담배가 두뇌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Q : 담배를 피우면 머리가 나빠질까요?
담배는 뇌의 노화를 빠르게 하여 대뇌피질을 얇게 합니다.
얇아진 대뇌피질은 인지기능을 저하시켜 두뇌에 악영향을 줍니다.

Q : 흡연이 우울증에 영향을 줄까요
금연치료를 받으러 오는 흡연자의 61%가 우울증 경험이 있으며,
하루 30분 이상 실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의 우울증상이 약 2배 높았습니다.
꼭 주기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마련하기 어렵더라도,
특히 청소년에서는 간접흡연만으로도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의 위험성이 높아져
정신건강에 매우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렇게 흡연은 두뇌와 정신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끼치지만,
금연을 하면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심리적인 삶의 질도 향상됩니다.
이제는 금연으로 몸과 마음 모두 회복하세요!

금연으로 두뇌 노화와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정신건강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흡연과 정신건강

흡연과 정신건강이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었지만 어느 것이 원인이고 어느 것이 결과인지 인과관계를 밝히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담배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흡연자들의 정신건강 악화와 정신질환자들의 높은 흡연율

금연치료를 받으러 오는 흡연자의 61%가 우울증을 앓았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들이 우울증상을 가진 경우가 약 2배 정도 많습니다. 정신질환자들은 일반 인구에 비해 2-4배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금연율은 훨씬 낮습니다. 정신질환자들의 기대수명이 일반인구에 비해 10~20년 짧은 원인 중 가장 큰 이유 역시 바로 흡연입니다.

게다가 간접흡연을 경험한 청소년들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우울, 스트레스, 자살 등의 위험성이 훨씬 높았고, 간접흡연량이 많을수록 정신건강이 더 좋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흡연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우울, 불안, 스트레스를 줄인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담배를 끊으면 불안과 우울증상이 항우울제로 치료받은 만큼 좋아집니다. 실제 연구결과에서도 담배를 계속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담배를 끊은 경우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심리적인 삶의 질도 향상되었습니다.

흡연 그리고 자살

흡연은 자살행동의 위험을 높입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현재 흡연자는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자살사망의 위험이 모두 높습니다. 흡연이 기분에 영향을 미쳐 자살생각을 많이 하게 할 수 있고, 암과 같은 신체질환을 일으켜 그로 인해 심신이 약해지고 고통스러워져 자살의 위험을 높입니다.

담배를 피우면 머리가 나빠진다?

흡연량과 대뇌피질 두께 변화의 연관성을 MRI로 측정한 연구에 따르면, 담배를 피운 기간과 양이 증가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가 감소하였습니다. 대뇌피질은 나이를 먹으면서 두께가 조금씩 얇아지는데, 얇아진 대뇌피질은 인지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담배를 피우면 노화로 인한 뇌의 변화를 더욱 빠르게 진행하도록 만듭니다. 담배를 끊은 사람은 대뇌피질의 두께가 부분적으로 회복되었지만, 회복속도가 매우 느리고 불완전했습니다. 뇌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금연기간이 25년이 걸릴 정도로 회복이 힘듭니다.

이처럼 흡연은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에게도 다양한 정신건강문제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담배는 신체 건강에만 나쁜 것이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해롭습니다.

  •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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