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COPD진단받을무렵 상황입니다.

그 무렵 편도결석이 조금씩 있었고 전립선비대증이 약하게 생겼고, 약간의 가래와 함께 자각없는 수면중 천명음이 있었습니다.

첫째날 오후 

열심히 하루 작업을 마치고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 

동네 의원에 방문하여 감기라고 약과 주사를 처방

둘째날 오전 

컨디션 회복이 않돼 의원에 다시 방문 기관지염이 의심된다고 기관지확장제와 주사처방 

혹시라도 숨쉬기 힘들면 큰병원으로 가라고...

하루종일 휴식 

세째날 새벽 

새벽 두시 자다가 깨어 담배 한대 피우고 평소에 하던 스쿼드 20회 실시중 열번쯤 하고나니 숨이 컥 

내 손으로 전화하여 119 부르고 

대학병원 가자마자 산소마스크 그리고 흡입치료 

고작 담배때문에 내 인생이 여기서 벌써 끝나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