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시작 너무 힘들어 시간나면 산 혹은 집가는 길 공용산책로만 선택해 걷다보니 여름에 시작한 금연이 겨울의 길목까지 왔습니다. 처음 27년간의 흡연이 지워질까하며 매일 이곳에 와서 다짐했던 기억들과 따뜻한 격려덕에 이제야 안것은 가슴답답함과 숨쉬기 불편한 것이 결국은 스트레스였다는 것 긴 시간 흡연을 하다보니 그 스트레스를 느끼지도 못하고 살았다는 후회가 들며 오늘도 열심히 금연중입니다.

이 정도 기간 지나면 잊혀질 줄 알았지만 혼자 있을때 땡겨지는 그 기억과 꿈에서도 한번씩 피는 모습에서 조금은 부끄럽지만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굳은 의지 갖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