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의 연을 끊어내지 못하는 직장동료가 있습니다

편지를 보내봅니다

올해로 27년 함께 근무하고 하며 배울 점이

많아 무척 고맙기도 합니다

입사 후 2020년 1월까지 줄기차게 함께 담배피며

희노애락을 같이 했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하루에 흡연장에서 만난 시간이 무척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옷과 손가락 끝의 담배쩐내가 싫었지만 중독의

늪에 빠져 헤어나지를 못하였지요

혹시 기억 하는지요

저에게 금연할것을 독려하였으며 본인은 금연한지

21일 되었다고 ~~

Stop Smoking을 선물하며 2020년에는 코로나로인한

어수선한 분위기로 함께 금연을 성취하자고

권유를 하였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이번에는 성공을 다짐하며 더이상

담배에 미련을 두지 않았고 무탈하게 금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여~~ 담배의 연을 끊어내지 못한 마음

이해할 수 있지만 이제는 더 이상 미련을

두시지 마시오

흡연의 늪에서 빠져나온 세상은 또다른 삶이기에

금연의 길 함께 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