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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습관처럼 버린 담배꽁초 소중한 가정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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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습관처럼 버린 담배꽁초 소중한 가정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다.
작성자 부산 강서소방서장 이진호 작성일 2020-06-02
출처 글로벌뉴스통신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물류창고, 신축공사장, 창고, 비닐하우스, 주택, 마트외벽, 도로변, 하수구, 공원.. 상기 장소는 지난 한달 동안 부산 강서구 관내에서 담뱃불로만 원인으로 해서 화재가 발생한 장소이다.


실로 우리 생활권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뿐 만아니라 집안의 쓰레기통, 아파트 재활용박스 속, 달리는 트럭의 적재공간, 산불 등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는 매년 전국적으로 흡연이 가능한 곳 어디서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4월까지 전국의 화재발생건수(14,542건) 중에 부주의(8,192건)로 인한 화재가 56%를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담배꽁초(2,830건)로 인한 화재가 무려 34%를 차지하고 있다. 피해도 적게는 쓰레기나 낙엽을 태우고 그치고 마는 경우도 있지만 크게는 지난 4월 21일 『부산 강서구 대저2동 부산의약품유통사업협동조합 공장화재』, 같은날 『경기도 군포시 물류터미널 화재』처럼 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한다.


[중략]


매년 담뱃불 화재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는 흡연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담배꽁초는 크기가 작고 담배꽁초를 버리는 즉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가연물과 접촉해 훈소 후 불이 붙는 등 일정 시간이 지나서 화재가 발생하기 때문에 금방 화재를 인지하기가 어려워 큰 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화재는 몇몇의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담뱃불 화재와 같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보행 중에는 담배를 삼가고, 종이박스, 목재 분진 등 가연물이 적치되어 있는 곳 특히, 휘발유ㆍ가스ㆍ화학약품 등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 있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금연을 하고 실내에서는 정해진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우도록 해야 한다.


[중략]


작지만 화재발생 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무서운 담뱃불! 예방수칙을 보면 하나 어려울 것 없는 내용이지만 자칫하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 모든 것을 잃을 수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담뱃불 화재 예방요령을 잘 실천하여 시민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부산 강서소방서장 이진호 -


* 본 게시물은 글로벌뉴스통신 '(기고) 습관처럼 버린 담배꽁초 소중한 가정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 있다.' 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lobalnewsagency.kr/news/articleView.html?idxno=207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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