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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췌장 등 장기 18곳서 암 유발 전자담배, 금연에 방해될 수도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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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췌장 등 장기 18곳서 암 유발 전자담배, 금연에 방해될 수도
작성자 전영지 작성일 2017-11-08
출처 울산매일

‘담배’를 두고 의학계에서는 ‘백해무익한 기호식품’이라고들 얘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담배 속 포함된 수백 가지의 성분 중 타르와 니코틴 함량만을 담뱃갑에 표시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내년부터 담배에 나오는 각종 유해 성분을 조사해 일반에 공개하는 제도를 도입할 전망이다. 미국과 EU 등은 담배 성분과 독성 및 의존성에 대한 자료 제출을 이미 의무화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전영지교수과 함께 담배에 관한 Q&A를 통해 인간들에게 미치는 담배의 해로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흡연이 얼마나 나쁜가?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담배연기에는 4,000여 가지의 독성화학물질과 70여 가지의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런 물질들로 인해 장기간 흡연할 경우에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한다.

담배 연기 속에 있는 여러 발암물질은 구강, 폐, 후두, 식도, 췌장, 방광 등 적어도 인체 장기 18곳에서 암을 일으킨다고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모든 암에 의한 사망 가운데 남자는 37.3%, 여자는 4.7%가 담배가 암의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담배의 유해한 성분들이 많이 알려지면서 최근 흡연자가 줄어든 것 같은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우리나라 흡연율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40% 이하로 떨어져 19세 이상의 남성에서 39.3%, 여성은 이전과 큰 차이 없는 5.5%로 보고했다. 그러나 이러한 흡연율은 OECD 평균인 24.9%에 비하면 여전히 높다. 2015년 담뱃값 인상 이후, 국민보험공단에서는 금연진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쉽게 끊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데 금연진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 의사의 진료·상담과 금연치료 의약품이나 금연보조제를 처방해서 금연을 도와주는 것이 금연진료이다. 담배를 끊기 힘든 이유는 습관성과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이라는 물질에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다가 갑자기 끊게 되면, 초조하고 짜증나고, 일에 집중이 안 되는 등의 니코틴 금단증상이 생기는데, 금연보조제나 금연치료약들은 이러한 증상을 줄여준다. 연구에 의하면, 혼자 의지로 금연했을 때에 비해 금연 성공률을 대략 3배 정도 높였다.


[중략]

 

-전자담배가 금연에 효과가 있나?


▲미국 식품의약국은 “일반 담배에 비해 양이 적긴 하지만 전자담배에도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니코틴이 포함된 전자담배의 경우 니코틴 중독을 더 만들 수 있다. 현재까지 전자담배가 금연 성공률을 높인다는 결과의 대단위 임상시험은 없으며, 오히려 전자담배에 의지하느라 정작 금연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금연방법이 있으니, 가까운 금연 진료 병의원에 방문해 금연하는 것이 좋다.




* 본 게시물은 울산매일의 '폐·췌장 등 장기 18곳서 암 유발 전자담배, 금연에 방해될 수도'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usm.co.kr/news/articleView.html?idxno=768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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