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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건강칼럼] 담배를 피우면서 무병장수 하겠다고?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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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건강칼럼] 담배를 피우면서 무병장수 하겠다고?
작성자 김형일 작성일 2017-08-09
출처 건강다이제스트

술, 담배를 즐기고도 무병장수한 경우가 많다고 장담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좀더 강한 유전자를 타고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강한 유전자를 타고난 특별한 사람들보다는 보통 유전자를 타고난 평범한 사람이 더 많다는 사실 역시 두말할 나위가 없다.


[중략]


특히 담배는 공장굴뚝을 자신과 옆 사람의 기관지에 꼽는 행위와 같다. 담배 1개에 들어있는 니코틴의 양은 2mg이며, 한 모금 빨아들일 때마다 0.2mg의 니코틴이 목구멍 속으로 넘어간다. 깊이 들이마실 경우에는 그것의 90%가 체내로 흡수된다.


이것은 다시 혈액 속으로 타고 들어가 심장과 뇌에까지 수초 이내에 전달된다. 이렇게 들어간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 살충제와 청산가리 등 80여 가지 발암물질들은 전신으로 순환되어 폐암뿐만 아니라, 구강암, 인후두암, 식도암, 간담도암, 위암, 방광암, 췌장암, 난소암의 요인이 된다. 각종 암 유발요인 가운데 흡연이 단연 으뜸으로 30% 이상의 발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4배의 암 발생률과 8~9배의 암 사망률을 나타낸다.


[중략]


누가 뭐래도 담배는 힘센 발암인자이고, 다른 혈관질환과 버거씨병, 골다공증, 갑상선질환, 말초신경염, 당뇨병요인, 성기능장애, 발기부전, 기형아, 불임 등의 원인이 되며 중년돌연사증후군(sudden death syndrome)의 최고 요인이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하여 진단이 더 어렵고,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폐암이 오래 진행된 것은 X-Ray나 CT 등으로 진단될 수 있지만, 그 초기암은 종양면역학을 통하여 TPA나 SCC, PIVKA 등을 검출하여 조기진단이 가능하며, 미래에는 호흡과 타액 또는 객담을 통한 조기검출(early detection)이 성립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본 게시물은 건강다이제스트의 '[김형일의 건강칼럼] 담배를 피우면서 무병장수 하겠다고?'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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