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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 칼럼] 흡연, `구강건강의 파괴자`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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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 칼럼] 흡연, `구강건강의 파괴자`
작성자 박용덕 작성일 2015-04-09
출처 디지털타임즈


[의과학 칼럼] 흡연, `구강건강의 파괴자`


[중략]
 
흡연시 수많은 화학물질들을 내뿜거나 들이마시는데, 이들에 장기간 노출시 각종 암과 전신질환에 간접적 매개요소로 활동하며, 급기야 사람의 묵숨까지도 앗는다고 한다. 그런데, 일반인을 포함하여 의료인들도 놓치기 쉬운 부분이 구강내 각종 질병과의 관련성이다. 치과에 흡연자가 발치, 임플란트, 구취, 치아미백, 치주질환 등 각종의 구강질병 때문에 내원할 때, 치과의사들은 환자가 목적으로 하는 질병치료 과정 중에 흡연을 강력히 멈출 것을 권고한다.


이유는 치과의사 자신의 의료행위로 인하여 당연히 치유되어야 할 결과에 악영향을 끼쳐서 치료가 더디어 지거나 아니면 전혀 예상 밖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치과의료 영역인 만큼 흡연과 질병의 밀접한 영역이 없다. 그런데 위에 제시된 치과질환이 어떠한가? 가장 일반적인 구강질환으로서 환자들이 늘상 치과에 방문하는 주원인들인 것이다. 필자는 3년 전 수도권내 치과의료기관 1000여 군데를 대상으로 흡연으로 인한 구강병 때문에 발생하는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구분하여 연구한 바 있다. 인구 5000만의 대한민국은 1년간 80억 달러의 직접적인 구강병 치료비용이 환자 주머니로부터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략]

더욱이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이 조기 흡연할 때는 세포변화에 빠르고 큰 변화를 유도하고, 구강발달기에 규칙적인 흡인력은 치아 부정교합을 초래할 수 있다.

담배는 만병의 근원으로서, 시나브로 우리의 건강을 갉아 먹는 암적인 존재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에 동참할 때다. 더불어 우리가 잠시 빌려 사는 이 땅을 후손에게 맑고 깨끗한 환경을 남겨 줘야 할 의무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건강한 삶의 습관을 남기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며, 이를 위해 치과 의료인들도 이제 우리의 잊혀진 잠재력을 발휘하여 적극적으로 흡연환자의 상담과 진료로써 사회봉사에 참여할 때다.
 
박용덕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MRC 치아와 치주조직 재생 연구센터)


* 본 게시물은 디지털타임즈 "[의과학 칼럼] 흡연, `구강건강의 파괴자`"에 실린 글을 발취하였습니다.

기사 전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40802102251607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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