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주메뉴로 바로가기

국내외 흡연 및 금연 연구 동향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링크복사

국내외 흡연 및 금연 연구 동향

흡연 및 금연에 관한 국내외의 새로운 소식들을 알려드립니다.

'흡연·간접흡연도 당뇨병 위험요인' 상세페이지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흡연·간접흡연도 당뇨병 위험요인'
작성자 길잡이 작성일 2015-09-21
출처 연합뉴스

"흡연·간접흡연도 당뇨병 위험요인"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흡연과 간접흡연도 2형(성인) 당뇨병 위험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중국 화중과기대학(華中科技大學), 싱가포르 국립대학 공동연구팀이 총 600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당뇨병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논문 88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내려졌다고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7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현재 담배를 피우고 있는 사람은 담배를 입에 댄 일이 없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량을 기준으로 상, 중, 하로 구분했을 때 당뇨병 위험은 상위그룹이 57%, 중위그룹이 34%, 하위그룹은 21%로 각각 높아져 흡연량이 많을수록 당뇨병 위험도 점점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담배를 피운 일은 없지만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도 당뇨병 위험이 22%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에 담배를 피우다 끊은 사람도 금연 후 5년이 경과하지 않았을 때는 당뇨병 위험이 54% 높았다.


그러나 금연 후 5년이 경과하면 18%, 10년이 지나면 14%로 점차 낮아졌다.


이 결과는 흡연이 당뇨병의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연구팀을 이끈 하버드 대학의 프랭크 후 영양역학교수는 지적했다.


당뇨병 위험요인은 여러가지지만 남성 당뇨병환자의 11.7%, 여성 당뇨병환자의 2.4%가 원인이 흡연인 것으로 연구팀은 추산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당뇨병-내분비학'(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 최신호(9월18일자)에 게재됐다.


skhan@yna.co.kr

이전, 다음 게시물 목록

이전,다음 게시물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글 전자담배 이용 고교생 18% '전자담배로 마약도 피운다'
다음글 치료중인 약물중독자 흡연율, 일반인보다 2.7배 높다

페이지만족도 조사

현재 페이지에 대하여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확인
금연상담 카카오
상단으로 이동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