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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첫번째 고비를 맞이하다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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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일 첫번째 고비를 맞이하다
작성자 지금은부재중 작성일 2020-05-18
조회수 5251 추천수 5

오늘은 100일 전야제인 99일차 금연하는 부재중입니다.

요즘 슬슬 몸이 살만한지 한대 피워볼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담배를 안피워서 좋은 점이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생각이 드는걸 보니 100 언저리가 되었다보다

하고 들어와 보니 99일 이네요.

이때쯤 한번씩 한귀가 옵니다. 테스트 하는거지요.

아직도 제 기억속에는 담배에 대한 모든 기억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그 맛도 기억이 나려 합니다.

지금은 껌을 씹고 있습니다. 입이 심심하다고 느껴질때는 껌만한게 없거든요.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글을 하나하나 읽고 있습니다.

내용 하나하나가 절실하고 금연하고자 하는 의지가 듬뿍 담겨져 있습니다.

현재 회원님들에게 가장 소중한건 금연이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맘이 흔들릴땐 이곳에 와서 회원님들의 사연을 읽습니다. 그러면 제가 얼마나 건방지고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것 중 하나가 담배이지만 가장 중독성이 강한것도 담배입니다.

한번 입을 대면 더이상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한모금의 담배연기로 제 인생을 반납하는 거죠.

고비가 한번씩 오는데...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려면 자신만의 방법이 필요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슬슬 의지의 한계가 오는것이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저번에 말씀드린데로 증오의 마음이 필요하겠네요.

시간이 조금더 흐른다면 아마 기억속에서 담배는 서서히 잊혀지겠지요.

관심이 완전히 없어진다는건 사랑도 증오도 미움도 없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종국엔 담배에 관심이 완전히 없어져햐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바라봐도 무심한 상태. 우리 모두가 원하는 마음. 무관심!

 

오늘 하루도 열심히 버텨내고 계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글을 통해 저역시 오늘 하루도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금길이 참 감사할뿐입니다.

아무리 담배가 피우고 싶어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우리를 부러원한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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