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어차피

홀로 걸어가는 쓸쓸한 길이라지만

내가 걷는 삶의 길목에서

그래도 공감길을 함께 걷고 싶은

한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금연하고 지친 날에

위로 받고파 다가가면 살포시

내 등을 도닥여주는 다정한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부족한 내가 위로해 주기보다는

이웃의 위로를 더 많이받아

가끔은 나보다 더많이 아껴주는

마음이 넓은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평생을 금연으로 만나다가

어느날 홀연히 바람처럼 사라지는 날

미련없이 나도 이웃과 함께

공감에 공간으로 훨훨 날을 수 있는

금연이 아름다운 이웃을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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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마가족 여러분 아름다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