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사람이라면 가지고 있는 내면에 존재하는 약함, 실패 등과 맞부딪힘으로 구성이 된다. 이는 필수불가결적으로 우리의 생활에 들어오는데 결과적으로 이를 극복하는 것이야말로 삶의 정수가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다.

세상에는 되는 일보다 안되는 일이 더 많다. 성공과 기쁨보다는 실패와 좌절은 우리의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 어려운 숙제와 인내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고 보면 어렵다고 느낄수 있는 담배와의 전쟁은 큰 울타리 안에 놓여 있는  자그마한 잡풀에 해당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금연이라는 것은 단지 담배를 피지 않는다는 것에 국한된 일은 아니다. 단순하게 담배를 안핀다는 차원을 넘어선 가치관과 인생관과 연관된 철학이기 때문에 다시금 나 자신을 찾고 성공하기 위한 좋은 매개체가 될 수 있다.

금연일수가 늘어가면 좋기도 하지만 반면에 그와 비례해서 나이가 늘어가기에 한편으로는 조금은 슬퍼지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 

날짜만큼 중요한 건 지금의 현재 상태이며, 마음가짐이며, 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이 순간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