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명이 다하여 북망산 갈 때 빈 손 쥐고 가는 것도
 
 힘든 길이라는데  깨끗이 가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살면 100년을 살겠나?
 
200년을 살겠나?

살다가 깨끗이 떠나가세 ..

 
한대 라도 더 피워보려 발버둥쳐 피워본들,
 
한 모금이라도 더 많이 피우려 안간힘을 써 피워본들~~

 금연 하며 살다가 깨끗 하게 떠나가세

 
건강은 "일장춘몽(一場春夢)

 건강 하게 살다가 깨끗히 떠나가세..

 
들여 마신 공기 마져도 다 내뱉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 길~~

 금연 하며 살다가 아름답게 따나가세...

 
마지막 입고 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길들여 살다가 갈 수밖에 없는데~~

 금연 하며 살다가  떠나가세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 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금연 하며 살다가  떠나가세

 
허망한 욕심 버리고, 베풀고, 비우고, 양보하고,
 
덕을 쌓으며  금연 하며 그저 ~~

 
 금연 하며 살다가  떠나가세

공마 여러분 건강한 금연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