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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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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석천 | 작성일 | 2018-11-26 | ||
조회수 | 4278 | 추천수 | 9 | ||
군에도 늦게 입대 하여 담배를 배운게 강산이 4번이나 변한 지난 과거가 되어버린 얘기를 하려 합니다..ㅎㅎ!! 34년 생사고락을 같이 해온 담배를 끊는다는 것은 초기에는 차라리 죽어라는 말밖에 달리 표현 할 길이 없었 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나이도 있고, 건강상의 문제도 문제려니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면 담배를 끊으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이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내심 속으로 "의사샘, 34년을 피워온 담배를 어찌 끓을 수가 있단 말이오" 혼자 말로 중얼거리며 병원 문을 나와 담배 한대를 피워보니 아픔에 고통은 다 살아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담배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2014년5월에 코감기와 충농 현상이 가볍게 시작 되더니 한달 정도 이비인후과를 이곳저곳 다녀도 호전 되지 않았는데 마지막 이비인후과에서 혹시 인프란트 했는 치과병원을 가보라고 권유 한다 윗 잇몸부분 인프란트 부위가 코속으로 무너져 음식물이 코속으로 유입 되어 유발 되는 현상 이라며 혹시 담배 피우면 단장 금연 부터 하라는 것이였다 그후 !!
순간 내 나니 58세에 살면 얼마나 산다고 이 고통을 받아 차라리 피워버리자는 생각이 극에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치과 담당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금연은 본인의 의지 없이는 절대로 끓을 수 없다고 하시던 말씀에, 그래 대장부는 한백년의 약속도 지킨다는데 하물며 7일간의 약속도 지키지 못한다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니 정말 내 자신이 한심하고 초라하기 그지 없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다짐을 거듭하며 나름대로 금연 상식을 총 동원하여 하루가 지나고 이틀 사흘이 지나면서 내심 하면 되는구나 하는 자심감이 들면서 아예 두문분출 손폰까지 버리고 금연과의 사투를 시작하여 길고도 먼 일주일을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입속이 개운 하고 손상된 인프란트 잇몸 치료가 완쾌 되었 다는 것입니다. 흡연자 여러분 금연 합시다.
이제는 나름대로 감히 금연중이라고 말을 해봅니다.
믿겨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꿈이 아닌 현실 이었습니다 항상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금연에 길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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