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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등산코스(관악산 8봉)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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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등산코스(관악산 8봉)
작성자 위즈 작성일 2018-10-12
조회수 7432 추천수 5


아시겠지만, 서울 인근에만도 좋은 산이 참 많아요.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청계산, 삼성산, 수락산, 불암산, 수리산 등...
모두 나름대로 특징들이 있고, 어느 경로로 오르느냐에 따라서 느끼는 점 또한 많이 달라서
어느산이 어떻다저떻다 말할 수는 없지만 제가 나름대로 느낀 점은
북한산은 그중 스케일이 가장 크고 웅장한 기백이 있는 산이고
도봉산은 가슴이 탁 트이는 (포대)능선의 전망과 아찔한 (Y)계곡의 맛을 즐길 수 있고,
관악산은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가장 많은 산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곳이 많지만, 단풍이 유명한 곳은 북한산 숨은벽능선(초.중급코스)이 좋고,
북한산성입구(초급코스)에서 올라가면 오색찬란한 인간단풍(?)을 볼 수 있어요.
지금쯤은 아마 꼭대기까지 일렬로 줄 서서 올라가야 할 겁니다. ㅎㅎ

등산하는 재미는 북한산 의상능선이 좋고(중급코스),
관악산 8봉(중급코스)도 볼 게 참 많이 있습니다.

이중에 제가 좋아하는 관악산 8봉에 대해 아주 대충(^^) 소개해 드릴게요.
관악산 8봉코스는 봉우리가 8개 있어서 이름붙여진 구간입니다.
각 봉우리마다 특징들과 이름들이 있어 이들을 보는 재미와 아기자기한 볼 거리, 놀 거리등이 많이 있습니다.



<8봉 가는 길 - 8봉에 로프는 기본입니다. ^^>
<아울러, 아래 모든 사진에 사람이 들어 있어 부득이 흐릿한 작은 사진으로 올립니다 - 양해를.. ㅎ>



제 경우 8봉은 주로 하산길에 많이 탔습니다.
관악산 정상(연주대)에서 6봉 방향(안양방면(남쪽))으로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보면 등산로 왼쪽에 큰스님처럼 생긴
관음바위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150m쯤 더가면 팔봉능선(우측)으로 가는 이정표가 나옵니다.
자칫 계속 걸어서 6봉으로 접어들면 죽음입니다(6봉은 6개 봉우리가 있어 6봉이라 칭하는데, 이곳은 정말 멋있긴 하지만 관악산 최난도 코스(최상급)코스로 초보님들은 얼씬도 하면 안 되는 곳이에요. ㅎ)



<관음바위 - 뒤에서 보면 마치 타오르는 불꽃같다고 하여 불꽃바위라고도 합니다 - 왼쪽은 울 아들>


두꺼비 바위, 낙타 바위, 지네 바위, 왕관 바위, 물고기 바위, ...
8봉은 많은 바위들이 있습니다.
이중 물고기 바위, 두꺼비 바위, 낙타 바위, 왕관 바위(난이도 있음)등은 사람이 타고 놀 수도 있는 바위이고, 정말 실물과 많이 닮아 있어 재미 있어요. ㅎ



<물고기바위>



<왼쪽 낙타바위, 오른쪽 두꺼비바위 - 마치 실물 같지 않아요? ㅎㅎ>


하지만, 8봉을 모두 통과하려면 조금은 난이도가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바위를 기어올라야 하는 곳도 있고, 바위틈을 포복으로 기어가야 하는 곳도 있으니
등산 경험이 거의 없는 분이 8봉을 등산 하시려면 반드시 등산화 정도는 구비하고 있어야 하고, 어느정도 등산에 능숙한 분과 동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016년 가을에 마지막으로 갔었던 관악산 8봉 등산정보 입니다>
<그 때는 과천역 7번출구에서 쭉~ 걸어서 용마능선으로 올라 연주대(관악산 정상)에 올랐다가 8봉으로 내려와
무너미고개에서 서울대방향으로 나왔습니다>


굳이 이곳이 아니더라도 이번 가을이 다 가기전에 모두들 한 번씩 등산 한 번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금연과 궁합이 딱! 맞습니다. ㅎㅎ


% 이런 글을 쓸 줄 알았더라면 미리 좋은 사진들을 많이 찍어둘 걸 그랬어요.. ㅎㅎ
지금 다른일로 정신이 없어 짬짬이(성의없이) 썼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 드려요~
그리고, 위에 언급한 초급코스는 등산이 처음이신 분도 무난히 오를 수 있는 난이도가 별로 없는 비교적 안전한 등산로라는 뜻이고(단, 기본적인 체력은 어느정도 있어야 함), 중급은 적어도 등산화는 구비하고 있어야 하고, 중간중간에 로프나 와이어, 쇠기둥에 매달리기도하고, 바위를 기어오르는 것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구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즐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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