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로긴 했습니다.

금연!
어떤사람은 어렵다고~ 평생 참는거고, 큰 일만 생기면 훅~하고 올라온다는 사람.
아니다. 처음 100일만 버티면 할만한거다. 뭐~ 이정도면 버틸만하고 2000일정도 되면 잊혀진다.
제 경험상으로는 후자 쪽에 좀더 기울지만, 제 생각은 둘다 맞다는 겁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사람마다 틀리다는 것을, 나와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1~2주에 한번은 꼭 들립니다.
로긴은 안하구요. 그냥 눈팅만 하고 있습니다만, 요즘 공마 게시판을 보면 넘 아슬아슬 합니다.
금연길라잡이는 그 누구에게도 속해 있지 않습니다.
여기는 금연을 위한 공공의 장소이며, 도움을 받을 수도, 도움을 줄 수도 있는 곳 입니다.
그러다보니 글쓰는 것도, 댓글다는 것도 조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분명 표현하는 것은 자유 입니다만, 도가 지나치면 다른 이들한테 상처 줄 수 있습니다.

항상 그런건 아니고, 정리를 하자면 아래 3가지의 경우에 대해서만 한번더 생각해 주시고 글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1. 누군가의 의견 반대하는 댓글 달 때(금연과 관련 없는 경우 더 시끄러워 짐)
2. 금연 실패해서 자신의 심경을 올린에 대해 댓글 달 때(실패 횟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질타를 받음)
3. 재흡연 할지도 모른다는 글에 댓글 달 때(금연기간이 길면 길수록 더 많은 질타를 받음)

1번의 경우 정치와 종교 얘기, 특정인 거명, 특정 단어 예를들어 "지적, 무리, 자의적 표현, 난독증" 뭐~ 이런 단어는 삼가해야 합니다.
2번 3번의 경우는 위로 받기를 원하는 사람 입니다. 위로를 주실분은 위로해 주시고, 비난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상호간에 상처만 남고 끝은 안 올린거만 못하다는 겁니다.

다들 즐금 하시고~
금연길라잡이 특히 공감마당은 조금씩만 사랑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