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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작성자 쌀집아저씨 작성일 2018-09-17
조회수 4212 추천수 5

한 시대의 악이 
한 인물에 집중되어 있던 시절의 저항은
얼마나 괴롭고 행복한 시대였던가

고통의 뿌리가 환히 보여
선과 악이 자명하던 시절의 결단은
얼마나 슬프고 충만한 시대였던가

박노해 시인의 '시대고독'중에서...

=======

지난주 고교동창을 만났습니다.
갈수록 인간관계가 어렵답니다.
열에 셋은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 정도면 괜찮은 거다...라고 위로를 해 줬죠.

많은 것들이,
이쪽 끝에서 저쪽 끝 어딘가에 있게 되는 것 같죠?
'절대선'이나 '절대악'이 없는 시대라 더욱 그러한 것 같아요...
(요즘 매우 드물게도) 담배는 절대악 금연은 절대선이라, 
괴롭지만 행복하고
슬프지만 충만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그리 빡빡하게 살려고 하느냐며
인생 그까이거 뭐 별거 있느냐며
한대 권하는 회사동료가 있다면, 
가만히 그 사람 눈을 보세요....
'부러움'과 '두려움'의 중간 어딘가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중얼거려보세요..."너도 차~암 딱하다!!"
물론, 혼잣말로^^;


이번주도 즐금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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