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를 아는 사람은 거의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수 있다"
by 니체...

요즘 공마가 북적거리네요~
동기먹고 으쌰으쌰 하시는 분들도 보기 좋습니다.
일년여전쯤에 선배님들이 우리보고 그랬었죠.
보기 좋다고...그렇게 서로 으쌰으쌰 하다보면 시간 금방간다고...

가끔씩 '그냥' 담배를 끊었다고 하는 분들이 있어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설사 처음엔 '그냥' 끊었더라도 금연의 과정중에  자신만의 '끊어야 하는 이유'를 찾았을 겁니다.
금연...절대 '그냥' 되지 않습니다.
맘속에 '끊어야 하는 이유--초심이라고들 하지요'가 분명한 사람은 어떠한 상태에서도 견딜수 있습니다.

공마라는 좋은 아궁이에,
괜찮은 숯하나 가슴에 심고 오세요.
흔들릴때마다 활활 타오르게 말이죠.

여러번 타오르면 재가 되는거 아시죠?
재금연은 갈수록 더 어렵습니다.
지금이 이번 생의 마지막 금연이 되도록 하세요.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