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초기 이곳에서 많은 도움받고 힘내곤 했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20년 피운 담배
6개월정도 힘들었고
2년까지는 간헐적으로
그리고 이후에는 무난했습니다.

금연시작과 더불어
하루 한시간씩 무조건 달렸고

금연의 이점을 계속 떠올렸습니다.

한시간을 달려도 숨이 차지 않았고
담배값이 세이브되고 등등의
이점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10여년전 제가 즐기던 에쎄라이트는 한갑에 2500원이었습니다.
저는 하루 두갑씩 피우던 골초였는데

5000원 * 30일 * 12개월 * 10년

그사이 5000원으로 담배값이 인상되었으니
최소로 잡아도 1800만원입니다.

허공에 날렸을 연기값으로 결코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전에 날린 연기값도 만만치 않고요.

살면서 잘한것중 하나가 금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성공하셔서 인생을 바꾸는 좋은 습관 가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