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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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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얼룩도마뱀 | 작성일 | 2017-09-26 | ||
조회수 | 4985 | 추천수 | 7 | ||
하루만 성공하면 소원이 없겠다며 시작한 금연인데
어느새 1000일이 되었습니다.
흡연 유혹이 강하게 느끼게 되는 스크레스 받을 때와 술자리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던 것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다가 누군가에겐 멀미를 일으키는 공포의 대상이지만 어부에게는 침대보다 편안 곳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두고 파도에 적응하면서 바다에 익숙해져서 그럴겁니다. 금연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잊는 것이다 참는 것이다는 흘러가는 시간에 맡겨 떠내려가게 내버려두고 우리는 그저 새로운 삶의 방식에 서서히 익숙해져가면 되는 게 아닐까요?
만물이 영글어 가는 계절처럼 몸과 마음에 결실이 맺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금연은 정말 잘한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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