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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끊은줄 알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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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배지호 | 작성일 | 2008-12-22 | ||
조회수 | 2341 | 추천수 | 0 | ||
얼마 전 세미나에 참석 했다가 만나게 된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식사 후 담배를 피워 물면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담배가 없으신가 보죠? 한 까치 드릴까요? 제가 말했습니다. " 끊은지 몇 달 됐습니다." 그 말을 듣고 그 분이 이야기했습니다. " 아 그러세요" " 잘 하셨네요" 저도 한 3년 6개월정도 끊었다가 다시 피는건데, 저는 제가 진짜 끊었는지 알았습니다" 아!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엄청난 스트레스가 있어서 딱 하루 술마시면서 한 두개 폈는데, 그 이후에는 또 안 폈다 합니다. 근데 비슷한 상황이 되니까 또 한대 피게 되고 , 그러다 또 안피다가 , 어째 시간이 지나면서 밥 먹다가 피게 되고, 화장실에서 피게되고 , 결국은 밤주에 담배 떨어지면 추운겨울 벌벌 떨면서 담배사러 가는 처지가 되어 있더라는 겁니다. 이렇게 되는데 한 3-4개월 걸리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은 마 대놓고 피고 있다고 합니다. "난 내가 진짜 끊은줄 알았다"는 그말이 아직도 귓전에서 맴돕니다. 3년 6개월이면 1200일이 넘는데 말입니다. 작은 구멍하나가 큰 댐을 무너드리듯이 아무리 내공이 쌓여도 한귀무서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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