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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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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달콤한 유혹...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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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번의 달콤한 유혹...
작성자	박삼제	작성일	2008-01-03
조회수	16643	추천수	0
20년간을 피웠던 담배 직장내(직원200여명)에서 담배를 맛있게 피운다는 세사람중에 하나였습니다 몇년전 금연을 하는 직원들이 늘어나는 사내 분위기와 직장내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던 시기라 난관을 극복하고픈 마음에 담배라도 한번 끊자 이런 경우에 끊으면 금연하나는 성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했습니다 그러기를 3년 어느정도 담배에 대한 애착도 멀어져 남들이 담배를 피우면 그좋던 냄새와 연기가 싫어지는 시기였죠 그러다 2007년 9월 직장내 해외출장(이태리,벨기에,독일)으로 유럽을 10일간 다녀왔습니다 첫번째 방문국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드다빈치공항에 도착하여 낮선 이국의 풍경에 젖어 정신없이 쳐다보다 멋진 이태리 남자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멋있기도 하고 낮선 풍경으로 인하여 순간적으로 담배의 유혹에 권투에서 잽을 맞은것처름 흔들렸으나 정신을 차리고 돌아서려는 순간 담배꽁초를 동네건달처름 그멋진 이탈리안 남자가 길거리로튕기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아------- 선진국이란 나라에서 그것도 로마공항에서 그리고 저멋진게 생긴 남자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리다니...... 후진국에서나 볼수있는 풍경을 본순간... 실망 100배 그러나 선진국에서도 저런 사람은 있을수 있지 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같이 간 직원이 가이드에게 묻는말이 귓전을 스칩니다 "담배꽁초를 버려도 경범죄에 해당않된다는데 맞느냐고..." 가이드 왈 " 예스 - 이곳은 일부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길에서의 담배꽁초는 버려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이럴수가 ???????????? 권투에서 라이트훅에 이은 어퍼컷을 맞는 순간과 같이 그로기 상태를 넘어 ko-----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담배꽁초를 길에 버리면 나쁜사람의 표본으로 교육을 받아왔기에 너무나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같이간 직원에게 바로 담배를 얻어 피우는 순간 .......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습니다 담배에 취해 분위기에 취해 한가치를 정신없이 피우고 담배꽁초는 그멋지게 생긴 이탈리안과 같이 손가락으로 로마시내에 멋지게 튕겻죠 10년은 아니지만 3년공부 도로아미타불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시간만 나면 피우고 튕기고 (아주 멋지게 ?) 이탈리아를 떠나 벨기에 가서도 ...... 집에 오면 마눌님한테 맞아죽을까봐 인천공항에서 마지막으로 피우고 끊을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는 애인과 헤어지듯이 진한 아쉬움으로 긴입맞춤을 끝내고 담배꽁초는 멋지게... 하려다 우리나라에 왔다는것을 뒤늦게 정신 차리고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나쁜 버릇은 적응이 잘되더군요) 그리고 집에와서 하루참으면 다음날 피우기 시작해서 몇일 마눌님이 담배냄새가 난다면 직원들이 많이 피워서 그렇다고... 이렇게 하길 4개월 ..... 단한번의 유혹이 4개월간이나 연장이 되어 담배를 피웠습니다 그러다 2008년 무자년을 맞아 다시금 금연을 시작했습니다 금연을 하시는 동지여러분 한번의 유혹이 건강의 구렁텅이가 될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렇게 몇자 적어봤습니다 "신은 선물을 줄때 고통이란 포장지에 싸서 준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금연의 고통은 커지만 나와 가족의 건강이라는 큰선물을 받기위한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 "우리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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