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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비법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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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을 이어가는 힘
작성자	조성천	작성일	2008-01-03
조회수	17128	추천수	0
나에게 있어 금연을 이어가는 힘은 무엇일까? 흡연과 금연의 차이점이 없다면, 금연을 이여가는 동기는 약할수 밖에 없다. 과거의 나는 솔직히 큰 차이점을 느낄수 없었다. 젊었을때는 그 힘이 있었기에 담배의 독성을 이기고(?) 낭만적으로 피울수 있었었다. 성인 남성들은 담배를 끊어야지 라는 말정도만 하고 흡연을 이어갔고, 직행뻐스에는 의자뒤에 재떨이가 있었으니, 사회 모두는 담배에 대해 무척 관대했었다. 그런 환경에서 흡연을 이어갔으니, 금연하는 사람은 가뭄에 콩나듯한 실정이었다. 담배의 해악도 잘 알려져 있지도 않았고...... 지금도 관심이 있지않는한 해악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것이다. 티브에 지속적으로 나와서 담배의 해악을 이야기 해야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은 없는것 같다. 교통사고와 더불어 담배로 인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한번도 금연을 않했던 분들은 어쩔수 없다. 그러나 금연을 몇달간이나 했었고, 또 그 기간에 달리기를 한다던지 근력운동을 해봤던지, 등산을 해봤던지 , 하여간 운동을 했던 분들은 금연후에 달라진 자신의 심폐능력을 보며, 금연의 필요성을 절감했으리라. 같은거리를 뛰어도 흡연할때는 숨이 끊어질것 같고 당장 주저앉고 싶을만큼 고통스럽지만, 금연후에는 숨을 가파르게 쉴지언정 주저앉을 만큼의 고통은 느끼지 않는다. 그렇기에 운동을 강력히 추천한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흡연의 길로 들어섰다 해도, 금연했을때의 몸을 기억하는한 빠른시간내에 금연의 길로 들어서픈 향수를 갖게 된다. 그리고 금연하면서 담배를 참는것이 아니라, 인연을 끊게하고 생각나지 않게 하는 힘을 가진다. 물론 운동이 만능이 아니다. 이정도로 쉽게 끊어진다면, 이렇게 금길도 필요없을것이다. 필요한것은 다해야 한다. 운동. 금길의 활동. 게시판 글올리기. 동우회 활동. 담배값모으기. 과거 실패를 상상해서 극복하기. 절대 교만하지 말기. 한귀가 금연의 실패라는것 등등. 그러나 어째든 난 20일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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