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합니다. 답변에 댓글을 달 수 없어 새로 문의드립니다.

니코틴은 대략 1주일 정도 지나면 모두 배출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속에 니코틴 수용체는 남아 있으니, 이를 달래기 위한 방책으로 챔픽스를 계속 먹어주는 것이 좋다는 말씀으로 이해했습니다.

니코틴 수용체가 줄어드는 속도에 관한 관찰이나 실험 결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안of2tables님^^ 또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번에 바레니클린(제품명: 챔픽스)의 작용 기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말씀드리기 위해서 니코틴 수용체를 말씀드렸는데요. 말씀드린 바와 같이 중독물질은 니코틴은 뇌를 자극하여 흡연욕구는 계속 느끼게하고 금연시에 금단증상을 일으키게 합니다. 따라서 약을 복용함으로써 일시적으로 니코틴의 작용을 차단하는 정도의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우리 몸은 니코틴 공급이 중단되면 상태에 천천히 적응하며서 금연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또한 흡연 습관을 없앨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줘 담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다만, 너무 아쉽게도 흡연으로 손상되거나 자극되었던 신체는 흡연 전으로 완벽히 돌아가진 않습니다. 또한, 금연 이후 뇌에 대한 변화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계속 되어 있기 때문에 이안of2tables님의 문의 답변은 조금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네요. ^^



니코틴 중독의 원인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 URL를 참고하세요. 
http://www.nosmokeguide.go.kr/lay2/bbs/S1T33C109/H/22/view.do?article_seq=221&tag_name=&cpage=6&rows=10&condition=&keyword=&cat=&rn=53



이안of2tables님의 금연 성공을 기원합니다.